셔닐은 몇 장의 천을 겹쳐 놓고 무늬에 따라 한꺼번에 박는다.
그 박음질이 무늬를 형성하고 박음질과 박음질 사이의 간격(가위 끝이 들어갈 정도) 을 자르고
솔 등으로 털을 일으켜 자연스럽게 속 천이 보이면서 독특한 외관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1. 바닥천 한장과 같은 크기의 천을 몇 장(세 네장) 준비한다. 천의 두께에 따라 준비하면 된다.
바닥천은 광목으로 준비하고 나머지는 니트로 준비했다.
모두 니트나 천으로 준비해도 되나 니트의 특성 상 봉제할 때 밀리므로 주의한다.
2. 바닥천을 아래에 놓고 원하는 대로 천을 포갠다.
나중에 커팅했을 때의 효과를 생각하여 색상의 위치를 선택하면 도움이 된다.
3. 겹처진 재단 물 위에 패턴을 그려 넣는다.
일반적으로 사선을 그려놓지만 여기서는 일률적이지 않은 약간의 곡선을 사용하였다.
여기서 문제는 니트의 특성상 많이 밀린다. 그러므로 이 패턴을 바닥의 천에 다시 옮겨 그려서 바닥천에서 박는다.
원단에 따라 니트라도 밀리지 않는 것이 있다.
4. 천에 패턴을 옮겨 그리고 박으면 밀리지 않고 잘 박힌다.
눈에 띄기 위해 색실을 사용했으나 실제로 색을 맞추면 깔끔하다.
5. 무늬대로 박음질이 완성된 모습이다. 수직에 가까운 사선과 곡선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박음질의 방향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니 잘 관찰한다.
전체를 박지 않고 부분적으로 모양을 내도 재미있다.
원단이 겹쳐지므로 두꺼워진다. 겉못으로 좋으며 부피감이 있다.
6. 바닥천은 자르지 않고 니트원단만 중심을 자른다.
현재 샘플의 스티치 간격은 1-1.5cm정도로 간격이 조밀하지 않다.
간격을 좁게 할수록 빽빽하고 붙는 느낌이 있다.
수직에 가까운 사선을 자연스럽게 벌이지지 않으며 일반사선은 속 천이 잘 보이며 벌어지는 특징이 있다.
7. 천들이 벌어지는 효과가 나도록 표면을 솔 샅은 것으로 긁어 일으켜 세운다.
박음질의 방향에 따라 벌어지는 정도와 방향성이 있어서 무늬와 색감을 동시에 응용할 수 있는 작업이다.
전체를 응용하거나 부분적으로 응용할 수 있다.
간격이 촘촘한 셔닐과 두 방향으로 된 셔닐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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