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탈출

2017 부처님 오신 날 행진 20170429

장안의 꽃 2017. 4. 30. 21:07

낮에는 더워 저녁을 먹고 동대문을 갔다.

그런데 생각보다 전철에 사람이 많았다.

동대문역을 빠져나오면서 심상치 않은 소리와 기운이 느껴졌다.

 

어머어머한 행렬이 전차선의 차도를 막으며 진행되고 있었다.

행진은 절마다, 종파별로 따로 무리를 지어 했다

 

 

 

우리나라의 등만드는 실력이 이 정도인줄은 몰랐다

등 축제는 본 적이 있는데 불자들이 그 등을 부처님 오신 알 행진에 사용할 줄이야~~~~

이 어마어마한 공작새는 등과 동력을 이용하여 실제로      걷는것처험 걷는다.

공작이 날개는 형광등에 깃털을 달아 너무 멋졌다. 

폰이 후져서 잘 담아내지 못해 아쉽다.

 

 

 

 

DDP뒤쪽으로 수많은 조명 꽃을 심어 밤을 밝히고

먹거리 리어카가 쉴새없이 음식 맛을 풍기고

허기를 달래려는 수많은 인파들은 줄지어 요리쇼를 만끽하는

낮과 밤이 다른 DDp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