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신비롭고 제주스러운 곳, 용머리 해안
말로 표현이 안되는 곳
산방산 근처에서 차를 몰아 잠깐 내려 바다 구경
그냥 바다가 아니로 사암이라는 것이 중요하죠 왼쪽 잘 보세요~
윗 사진과 같은 장소인데 먼저는 앞바다였고 지금 사진은 오른쪽방향인데
빛에 의해 광경이 너무 달랐고, 멋졌고요
제주도 날씨는 비, 눈, 분보라, 싸래기, 바람, 햇빛이 교대로 왔다갔다 했어요
걷는 도중에 만난 눈보라입니다. 리어하네여
풀의 생명력이란 이런거 아닌가요?
정말 기가 막히죠, 자연이 주는 저 오묘함.
용머리 해안을 한 바퀴 돌아 나오자 오른쪽에 삼방산이 연결되어 있네요.
바위색이 확 다르죠~
용암들 사이에 저렇게 길이 있네요, 조심조심하며 올라가니 전혀 다른세상이 존재합니다
올라오니 이런 평온함이, 안심으로 다가옵니다.
유채꽃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고 일부는 꽤 자랐어요
저기 보이는 배 부분에서 입장권을 끊고 용머리를 구경해요.
멀러서 보니 용의 머리를 닯아서 용머리라 하는군요
일부 유채꽃이 만발한 곳에서 울타리를 치고 유료라고 되 있는데 누가
합니까?
그냥 봐도 다 보이는데..
제 생각엔 못들어가게 하려고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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