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샤브샤브

오늘은 아주 즐거운 날이랍니다. 예전 회사 동료들이 만났거든요. 한 친구가 축하할 일이 있어서 과감히 쐈답니다.

우리 8명은 아주 맛있게 수다하고 먹고 웃었지요.

우기가 간곳은 역삼동 레드마블입니다. 2호선 역삼역 1번출구에서 약 6-7분 직진하면 2층 하얀건물이 보여요. 앞에 와인을 멋지게

디스플레이 해서 처음엔 와인하우스인 줄 알았지만 바로 그곳이 레드 마블이더군요. 1층은 개인 손님들, 2층은 여러 룸으로 되어 있어요.

여러 메뉴가 있지만 우리는 한우샤브샤브를 먹었어요. 자, 그럼 2층으로 go go!

2층 하얀샥 레드 마블 빌딩

 

 

 

이미 세팅을 해 놓았군요. 정갈합니다~

 

전채요리 맛이 쥑입니다. 샐러드 토마토 소스도 젖가락을 가만히 두게 않하고요.

 

요건 뭘까요? 처음에 멀리서 보고 접시무늬인 줄! 밀전병이 색상이 너무 진하게 잘 들어서 놀라웠죠~~ 강렬한 꽃같아 한 컷 담았어요,

 

한우는 저쪽에 있어서 못 찍고 준비된 야채를 타이밍 놓치지 않고 찍었어요. 맛도 좋지만 일단 컬러로 사람 마음을 홀립니다.

 

채소와 한우가 냄비에 투하되고 끓기를 목빼고 기다리며 눈을 뗄수 없었어요.

 

한바탕 건져 먹고나서 다시 국수와 채소를 다시 끓이고 있습니다. 이것도 먹고 또 다시 밥을 넣고 실컷 끓이다가

계란  하나 넣고 죽을 만들어서 또 ~ 배 불러도 또 먹습니다.  맛이 넘 궁금해서요.

 

후식으로 나온 커피구요, 잔 솢바이가 예사롭지 않아요

 

빛깔 고운 내 이름은 오~ 미자

 

웰벵식 잘 보셨죠. 낮 모임에 괜찮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