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주택이 아파트가 되기까지 힐스테이트
여기는 신답역 앞입니다.
경치 좋고 일조량 많은 어느 아파트에 어두운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읍니다.
아파트 끝에 한 동은 12층, 14층 높이 인데 앞에 힐스테이트가 30층이 세워진다네요.
이 아파트는 동시에 일조권, 조망권을 다 잃게 되었어요
그래도 기록에 남겨 두고 싶었어요''
20150525
힐 스테이트가 들러오기로 합의되고 사진 하단에 옆은 펜스가 펴진게 보이시죠
참 평화스러웠는데요. 물론 아파트 내부에서는 먼 하는과 먼 거리의 건물만 보였지요
위 사진은 베한다에서 내려다보아야 보이는 광경이죠
20150525
아파트가 없는 쪽은 이미 공사가 시작이 되었어요
창문도 못 열고 천둥치는 소리가 간간이 들려 신경이 많이 날카로와졌어요
20150613
이젠 아파트 코앞까지 장안아니게 소음이 심했죠.
늘 미세먼지로 부연 하늘을 보았지요
20150613
20150613
20150813
건물을 부쉬는데 말도 못하게 먼지가 피어 올랐읍니다.
이 먼지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있을까요?
20150829
이 건물은 마지막 남은 건물입니다. 오래도록 알박이로
남아있다가 드디어 헐리는군요. 많이 바드시고 나가셨겠지요?
20151011
한참 기초작업 하는중입니다.
20151011
어느 새 땅을 고르고 있네요
한 여름 에어콘도 없이 창문 닫고 살았어요
뒤 창문을 열었지요. 물론 먼지는 다 들어왔지요. 먼지를 먹는걸 알면서도 열 수 밖에 없지요
20151102
20151102
아마 공원이 들어오나봐요. 미리 웅덩이를 파고 표시를한는것 보니.......
또 기록하겠읍니다
20151119
여기는 우리 아파트 뒷마당입니다.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면 가을 단풍이 이리도 예쁜데요
모개를 조금 들면 이런 광경이 보입니다.
가장 걱정은 일조권이 침해를 받는 것입니다. 아 추워ㅡㅠㅠㅠ
20151203 서울에 비교적 큰 눈이 오던 날
20151204
20160105 아직도 땅을 고르고 있네요~
20160215
해지는 모습이 황홀하여 남기고 싶었답니다.
베란다에서 찍은 광경입니다
왼쪽 검은 건물은 마장동 현대아파트이고 오른쪽은 청계한신 휴플러스입니다.~~
물웅덩이를 막았네요
땅을 고르고 파고 있어요
눈 온 뒤라 약간 땅 색이 진하네요
른쪽 흰색 빌딩은 신답역이랍니다^^
신답역 뒤로는 청계천이 흐르고 그 옆쪽으로 내부순환로가 있읍니다^^
밤에 보면 줄지은 불빛들이 정말 그림이죠~
20160530
20160629
2016 0912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40평형에 살다가 이사했읍니다.
어떻게 변해갈지 나중에 보러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