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네이비 컬러의 린넨이 제 손에 들어왔죠.
겉보기에는 두터워 보이는데 빛에 비춰보면 구멍이 슝슝
한 마 정도, 그냥 두다가 생각나서 갑자기 시작했어요.
요즘 장식용 테이프 이용한 옷들도 많이 보이고 해서 어울릴만한 테이프 두마에 2천원 주고 구입했죠
어깨라인을 약간 드럽시키고 소매를 넓게 품도 넓게 하여 초가을에도 속에 긴 티를 받쳐입으려구요~~
물론 아주 기본 이구요, 장식 포켓 하나 가슴에 달았어요
원래 양쪽 달으려다가 약간 복잡해 하나 떼었는데 자욱이 남았다는 ㅠㅠㅠ
뒤 중심은 원단의 미미지를 이용해 장식효과를 냈어요
주머니를 봉제합니다. 움직이지 않도록 시침하고 핀 꼽고 그래도 어렵네요^^
다음번엔 겨울용 트위드 소재로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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