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트포켓은 주로 테일러드 자켓 가슴 상단에 하는 장식적인 포켓이죠.
포켓차프를 하거나 간혹 남자분들은 여기에 볼펜도 넣고 다니죠.
손바느질로 대강했더니 정말 대강 나왔어요 ㅠㅠ
다음에 재봉으로 다시 도전~~
2013fw 토미 힐피거
클래식한 글렌체크의 더블 브레스티드 쟈켓
자세히 보면 투톤이죠. 톰 브라운이 이 시리즈로 좀 인기를 끌었어요.
외형은 클래식하 보여요.
2013fw 월터 반 베이렌덩크
모델이 젊은 정우성같아요. 기가 막힌 웰트포켓 보이죠?
이 분은 옷보다 귀걸이에 시선이 멈춥니다.
지금부터 자투리천을 가지고 웰트포켓 만들어 보아요
일단 요건 완성된 사진요.
심지, 웰트, 덧대는 천, 주머니천을 사이즈에 맞게 재단하여 둡니다.
웰트감이 얇을 경웅 대는 천을 생략하며 가슴웰트포켓도 잘 사용하지 않으므로 생략합니다.
웨트포켓의 완성크기를 13x3으로 하겠읍니다.
심지, 크기는 넓이+1, 높이-0.2
겉웰트와 안웰트를 한꺼번에 재단해요.
겉웰트는 위에서부터 높이+1, 안웰트는 높이-0.5이고 가로폭은 넓이+2 입니다.
덧대는 천은 겉감으로 하시고 사이즈는 넓이+4, 높이는 약6cm정도로 합니다.
주머니 천인데 폭은 덧대는 천과 같이 넓이+4로 하고 길이는 25~30cm정도로 해요.
주머니천을 하나로 한 방법입니다.
주머니천에 덧대는 천을 붙이고(박아 다림질로 깨끗이 눌러줍니다) 겉웰트에 심지를 안쪽에 붙여서
웰트와 주머니 천을 박아줘요. 시접을 좀 넓게 박은 듯합니다. 한 0.7cm정도가 좋을 듯,
이 사진 아래쪽에 덧대는 천은 보이지 않지만
맨 아래 주머니천은 안쪽에 붙어 있어요. 여기선 스티치자욱만 보여요.
원단이 두꺼울 때 덧대는 천을 쓰고 얇으면 그냥 겉감으로 주머니 천을 쓰지요~
웰트감을 꺾임선에서 접어서 박을 수 있도록 시접을 잘 맞춥니다.
양 옆을 박고 되돌아박기합니다. 박을 때 안웰트의 시접을 0.2cm정도 잡아당기면 봉제선이 겉에서 잘 안보여요~~
되돌아 박은 끝점을 향해서 사선으로 가윗밥을 주고
웰트의 시접을 차이지게 정리합니다.
안웰트 시접은 0.4, 겉웰트는 0.7cm정도로 잘라내요. 전 꺾임선쪽도 삼각형으로 잘라냈어요.
웰트를 뒤집어 다림질한 후 앞 길 위치에 거꾸로 놓고 완성선의 위치를 시침해 놓고 박습니다.
에고, 사진을 놓쳤어요. 책으로 대신합니다.^^
주머니 천을 밑으로 내리고 양쪽을 Y자로 자릅니다. 연필자욱보이죠.
이 때 위쪽의 Y자는 아래쪽보다 0.3CM정도 작게 자릅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저의 아래쪽 시접, 거의 보이질 않아요. 아까 덧대는 천 박을 때
시접을 많이 써서 안보는 거임. 잘못한거요.
책으로 보면 더 확실하게 잘 알 수 있겠죠
이 책의 출처는 서양의복구성, 수학사입니다.
주머니 천을 안쪽으로 보내고 웰트만 겉에 둡니다. 뒤집으니 그래도 좀 봐줄만하네요.
핑크색 주머니감의 시접을 많이 써서 아까 위에서 시접이 부족했어요.ㅠㅠ
그래서 자른 곳의 아래쪽 시접을 웰트 시접에 붙여서 휘;갑치기를 해요하는데 못했어요. 여긴 생략
안쪽에서 자른 곳의 윗시접을 주머니전의 다른 쪽 끝과 붙여서 두 번 박고 휘갑치기까지 합니다.
휘감치기 했지요~
주머니 천을 안쪽으로 넣고 시접 정리도 하고 겉모양입니다.
웰트의 양 끝을 약 0.5cm정도 폭으로 상침합니다.
긴 직사각형이 되네요.
앞 길을 겉에서 들추면 주머니천이 있죠.
이렇게 들추고 시접을 한꺼번에 박아줍니다. 양쪽 다 박은 다음 오버록으로 마무리합니다.
주머니 양 옆 입구는 터지지 않게 되돌아 박구요.
완성입니다. 휴우~
다음엔 주머니감이 두 장인 방법으로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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