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컬렉션

알렉산더 왕

장안의 꽃 2012. 12. 31. 14:36

 

출처: http://www.fashionnetkorea.com/02_fashiondb/sub_index.asp

 

발렌시아가의 뉴 CD로 발탁된 알렉산더 왕 본격 탐구

스물아홉의 젊은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이 니콜라 게스키에르(Nicolas Gesquiere)가 이끌던 발렌시아가(Balenciaga)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되었다.

 

 

WWD(Women’s Wear Daily)매거진은 12월 3일 월요일자 신문에서

프랑스 하이엔드(Pret-a-porter luxe) 패션브랜드인 발렌시아가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스물아홉의 대만계 미국인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으로 교체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메종 발렌시아가의 프레타 포르테 컬렉션과 남성복, 여성복 그리고 액세서리라인을 책임지고

또 메종 발렁시아가의 이미지도 책임지게 되었다.

 

이에 앞서 니콜라 게스키에르(Nicolas Ghesquiere)와 발렌시아가는 지난 11월초 15년간의 협업을 마치게 되었다는 소식을 알리며

세계 패션계를 놀라게 하였다. 올해 41살이 된 그는

1997년 26의 나이에 메종 발렌시아가에 입사하여

1968년 창업자인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에 의해 문을 닫았던 유서깊은 발렌시아가 브랜드를

깊은 잠에서 깨워 패션계에 다시금 이름이 오르내리도록 만들었다.

 

한편, 메종 발렁시아가에서의 새로운 역할과 함께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알렉산더 왕’의 브랜드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렉산더 왕은 보도자료에서 “나는 내가 진정으로 존경심과 경외를 가지고 있는 이 메종에서의 새로운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메종 발렁시아가의 CEO인 이자벨 기쇼(Isabelle Guichot)는

“곧 백주년을 맡게 될 이 하우스에 그만의 재능과 현대적인 감각 그리고 그만의 유니크한 비전으로

하우스의 정신과 유산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브랜드를 키워나갈 것”이라며,

만일 그가 발렌시아가와 자신의 장점을 잘 살려 낸다면 발렌시아의 시장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꺼라고 기대했다.

 

 

또한 이번 발표에 앞서 빠리에서 있었던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 라거펠트는

자신이 촬영한 사진을 전시한 전시 ‘블랙 미니 드레스(라 쁘띠뜨 베스트 누아르, La petite veste noire)’ 인터뷰에서,

그와 관련된 질문에 자신의 코트를 보여주며 ‘나도 왕을 입는다!” 라며,

그가 얼마나 빠리 심장부 가까이에 와 있는가를 확인 해 주었다.

 

메종 발렌시아가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이 ‘멋진 소년’은

뉴욕의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했으며 뉴욕에서 “쿨 기드(cool kid)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가 이런 별명을 얻은 이유는 단지 그가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 때문이 아니라,

2005년 그가 니트라인을 전개한 이후부터 다른 모든 이들을 미소짓게 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는 2007년 그의 첫번째 여성복 컬렉션을 전개하였는데, 그때부터 그에게 운명의 추가 따라주기 시작하였고,

2010년에는 안나 윈투어(Anna Wintour)의 도움으로 CFDA 어워즈에서 상을 수상하게 된다.

그의 패션은 미국적인 스포츠-어반 스타일에 섹시한 커팅이 조화롭게 믹스되어 쉽고 편안한 스타일로 인식되었다.

또 그의 디자인 실용적인 디자인들은 액세서리제품들을 포함하여서도 상업적으로 인정받았고, .

그의 이런 장점들이 메종 발렌시아가에도 반영될꺼라 생각 된다.

이 젊은 디자이너는 브랜드와 글로벌 비전과 발렁시아가의 브랜드를 해외에서도 빠른속도로 진행시키는

능력을 보여줘 왔기에, 발렌시아가등 브랜드 60여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PPR그룹(생 로랑 빠리(Saint Laurent Paris),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등의 브랜드를 포함한 그룹)에도

큰 영향을 줄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알렉산더는 메종 발렁시아가에 신선한 활력을 줄 것 이다”

“이 젊은 디자이너는 그만의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가 가져올 새로운 스타일과 직설화법은 니콜라 게스키에르가 보여 주었던 것 보다 더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여 질 것 입니다.”

3 시즌전 프랑스 빠리 오스만대로에 위치한 프렝탕 백화점에

그만의 섹션이 생기도록 도와주었던 마리아 루이자(빠리 3대 편집숍중 하나)의 바이어가 한 말이다.

 “니콜라 게스키에르는 훌륭한 방법으로 발렌시아가 브랜드를 키워왔다.

앞으로 알렉산더 왕은 조금 덜 권위적이고 하지만,

더 상업적으로 매우 지적인 유산을 지닌 이 메종을 조금 더 자유롭게 키워나가게 될 것 될 것이다.

 이러한 선택은 지금의 시대를 반영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가 지명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가 사업적인 면이었기 때문이다.

대만인 부모님 밑에서 태어난 알렉산더 왕에게 아시아시장은 마치 자신의 집과 같다.

그는 만다린(중국어)을 만할줄 알며 상하이와(어머니가 살고 있는곳) 홍콩(아버지가 자란곳)을 자주 여행한다.

또, 불과 얼마전에는 베이징에 거대한 매장을 열기도 하였다.

따라서 메종 발렁시아가가 바라는 더 큰 확장을 위해서는 그가 필요했던 것이다.

메종 발렌시아가는 이미 중국에 11개의 부티크가 있다.

발렌시아가의 CEO인 이자벨 기쇼는 보도자료에서 그의 “세상을 보는 비전”을 언급 칭찬 하기도 하였다.

그것은 바로, 그가 단순히 디자이너로써뿐만이 아니라 사업가로써도 두각을 나타냈는데,

그는 이미 베이징에 2층짜리 부티크를 오픈하였고,

미국에만 200여개의 판매망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유럽시장으로의 시장 확장도 기대하고 있는터라,

그와 메종 발렁시아가의 협업은 PPR그룹으로써는 가장 이상적인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PPR 그룹 CEO인 프랑수아-앙리 피노(Francois-Henri Pinault)는 WWD를 통해

“우리는 그의 재능과 역량 그리고 그의 프로필이 발렌시아가와 잘 조합될것이라고 밝히며,

 PPR그룹은 메종 발렌시아가의 정체성을 손상하지 않으며, 기존의 브랜드색깔을 지켜나갈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발렌시아가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는 메종 발렌시아가에 새로운 옷을 입히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발렌시아가 쌓아온 이미지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사람을 찾았다고 밝히며,

그에 가장 부합되는 인물이 알렉산더 왕이었다고 말했다.

메종 발렌시아가는 1919년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에 의해 처음 문을 였었고,

빠리에서는 1936년에 설립되었다.

2001년 부터 PPR그룹에 소속되었다.

 

알렉산더 왕은 누구인가?태국태생의 부모님 밑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뉴욕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중 가장 트랜디한 디자이너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섹시한 라인과 시스루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고,

그래픽적이며 엣지있는 커팅의 실루엣과 티셔츠들로 정평이 나 있다.

 

BALENCIAGA Spring/Summer Collection 2013최고의 시즌으로 평가받았던 발렁시아가 2013 봄-여름 컬렉션

 

 

 

 

 

ALEXANDER WANG Spring/Summer Collection 2013 알렉산더 왕의 개성을 가장 잘 살렸던 2013년 봄-여름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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