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만드는사람들

아나바다 작업실

장안의 꽃 2012. 6. 4. 22:46

빵을 만드는 사람들 공동체에서 만든 아나바다 작업실입니다.

소개가 늦었어요.

작은 작업실 공간에 공업용 재봉틀 두 대와 오버로트 한대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땀과 사랑이 배었던  중고로 모두 기증받아 꾸몄어요. 원단, 부자재 기증 환용합니당!

시작은 미미하지만 끝은 창대까지는 아니고 구누가에게 희밍이 되고 사라방긑은 역할을  하는 모임장소였으면 합니다.

 

작년 2011년  12월 크리스마스전에 면 퀼팅(누비)원단으로 통넓고 단은 좁은 할머니들의 작업복을 만들었고요

얼마전에는 공장에서 자투리 얻어다가 덧버선을 만들었어요. 아직은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운영 경비가 마련되지 않아 주변의 도움을 조금씩 받고 기다리며 있는것만 아주 이따금 하고 있지요.

 

 

작업공간이예요. 재봉틀이 마주보고 있고 주워온 럭셔리한 둥근 식탁은 작업대나 재단대로 쓰지요.

지금은 하트 대랴방출 니트 천으로 아동 반바지 작업중예요. 고무줄 허리로 엄청 편해요

 

 

주차장을 개조한 공간이라 넘넘 시원해요.

 

 

실내복으로 짱입니다요~~

잠옷 만들고 남은 니트원단을 공수해와 어렵게 붙여가며 완성~. 자투리가 좁아 아이것도 겨우겨우 나왔어요.~~ 

그래도 기분은 훨훨~~~